솔직히 PD 수첩에서 무슨 소리를 하려고 하는지 전달이 잘 안되었다. 그래서 하우스 푸어를 구제해 줘야 된다는 소리인가? (시청 내내 그런 생각만 들었다. 의도가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나에게는 이번 PD 수첩 방영분은 실패작이다.)
어쨌거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하는 거 아닌가? 집이 안팔리면 가격을 내려서 내놓으면 팔릴걸? 시장의 원리에 맡기면 될 것을 뭐 어쩌라고. 하우스 푸어가 손해를 좀 보면 더 가난하고 집없는 다른 사람들이 싸게 집을 살 수 있어 좋잖아. 모든 사람이 편히 쉴 수 있는 자기집이 있는 세상 얼마나 아름답냐고.
주식에서 손절매하면 정부에다 대고 징징대면 구제해주나? 프로그램 내내 징징징대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안 좋았다.
혹시나 하우스 푸어를 구제하려 한다면 그 전에 정부에서 부산에 있는 우리 부모님 아파트도 서울/경기 아파트 가격에 사줘라. 좋네~ 지방 경기 활성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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