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수요일

[#22] 소백산 남천야영장 & 도담삼봉

  • 기간: 2017.4.22~4.23
  • 전기사용 가능
  • 바닥형태: 흙.
국립공원 캠핑장은 꽤 다녔지만, 여긴 처음 가보는데, 정말 좋은곳이다. 딱 하나만 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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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주차장이 따로 존재해서 짐을 가지고 나르려면 체력이 좀 있어야 한다. 여자들만 와서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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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바닥공사의 끝판왕인 에어박스를 설치한다. 사실 미니멀로 올려고 했는데, 지지난주에 텐트가 비를 맞아서 말리는 겸 문리버를 들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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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야영장은 진입로가 상당히 불편하다. 거의 산음야영장 수준. 차 두대 교행이 어렵고, 비포장길이 꽤 길다. 대신 그만큼 정말 계속 깊숙히 들어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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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캠핑존을 지나면 잔도 형태의 길이 나온다. 밤에도 불빛이 이쁜 것이 경치가 참 좋다. 이 길은 풀옵션 캠핑존에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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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야영장은 풀옵션 캠핑존이 오토 캠핑존보다 훨씬 많다. 그런데 여기서는 가급적이면 대여물품을 사용하는게 나을 듯. 짐을 들고 날라야 하는 길이 또 엄청 길다. 풀옵션 캠핑존에는 도서관과 그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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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비키길 한참 기다렸는데 안비켜주셔서 그냥 찍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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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들은 여기까지 와서도 독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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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깊은 산골이라 그런지, 새벽에 꽤 추웠다. 하필이면 부탄을 한개밖에 사오지 않아, 새벽에만 잠시 리틀썬을 가동했다. 그래도 4월 말이라 리틀썬 하나만 해도 훈훈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깥 풍경이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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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옵션 캠핑장 쪽으로 걸어가 본다. 계곡이 정말 깨끗하다. 너무 깨끗해서 고기도 안보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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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너무 깨끗하다. 정말 깊은 산골임을 절실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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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 캠핑존에는 이렇게 경치를 구경할 수 있도록 난간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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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뭔가 신기한게 보인다 싶더니, 바로 앞에 "도담삼봉"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집에 가는것을 일단 보류하고, 바로 옆으로 틀어 진입했다. 어릴때 아버지와 손잡고 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네. 하긴 벌써 20년도 넘은 일이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부산에서 여기까지 가족을 데리고 다니신 아버지도 참 대단하시다. 덕분에 나도 거의 매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다니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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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인줄 알았더니 모터보트도 있다. 왠지 유람선을 탔었던 것 같은데 너무 재미없었기도 하고, 큰찐이가 모터보트를 너무 타고 싶어해서 바로 표를 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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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엄청 많다. 그래도 모터보트 회전율이 높아서 금방 금방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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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입고 탑승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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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는 처음 타봤는데 엄청 재미난다. 작은 찐이는 겁이 많아서 다시는 안탄다는데, 큰찐이가 너무 재밌다고 다시 타자고 한다. 결국 이녀석, 자기 멘토스로 작은 찐이를 유혹해서 결국 또 탄다 ㅎ 대박~ 이번에는 뒤에 타지 않고 앞에 탔는데 역시 앞이 재밌다. 옷은 다 젖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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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도 계속 모터보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이번 캠핑은 재미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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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일 월요일

2016 캠핑 결산

2016년에는 꽤 많이 다닌 것 같다. 2017년엔 이렇게 다닐 수 있을까?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20] 집 앞 동계캠핑

본격적으로 동계캠핑을 나가기는 뭐하고 해서, 여차하면 집으로 들어올 수 있는 시골집 마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동계캠핑 연습을 해 보았다. 역시 겨울에 텐트 치는 건 춥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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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둘 데리고 다닌 경력이 좀 되는지, 텐트는 금방 설치했다. 본격적으로 내부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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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박스와 에어브릿지 정말 물건이다. 바닥공사의 끝판왕이라더니, 정말 이것 + 전기장판만 있으면 어딜 가도 호텔일 것 같다. 거기에 파세코 캠프 25s 난로까지 더하니 낮에는 덥다.

월악산에서 느꼈던 난로 냄새는 화력 조절을 최대인 상태로 두었더니 나지 않았다. 더운데 조절하지 말아야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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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이들은, 아이패드와 갤럭시 노트 7을 갖고 노느라고 바쁘고, 어른들은 막걸리 한잔 하는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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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접대용으로 편곡한 트로트를 잔뜩 재생해 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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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행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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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니 서리가 내려 앉았다. 새벽 2~3시경에 난로의 기름이 다 되어서 방으로 들어왔는데, 아침에 가보니 결로가 다 얼어서 텐트에 붙어있다. 귀찮아서 루프를 안했더니 결로가 더 생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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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에 기름을 다시 주입하고 불을 켰더니 천정에서 비가 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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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박스 한켠에도 물이 고이고 ㅎ 물방울이 뚝뚝뚝 떨어지긴 했지만 금새 말랐다. 문리버에 파세코 난로는 좀 과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추운것보다는 더운게 나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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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우리 어린이들 ❤️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제부도 여행 (11.2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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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간에는 물에 잠겨서 통행시간이 정해져 있는 바닷길을 건너서 오는 제부도. 동생의 생일을 맞아 제부도에 놀러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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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볍게 새우 및 칼국수로 점심을 때우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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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지인 모세 게스트 하우스는 바다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지대가 높아서 바다를 구경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눈이 오는 바람에 바깥 풍경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음날 아침에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풍경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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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바깥을 내다보면 갯벌과 함께 풍차가 보인다. 날씨만 좀 좋았으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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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 오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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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또 신나게 그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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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졸지에 생일날 조카들을 봐주는 처지로 전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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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석화와 조개를 잔뜩 사와서 구워먹었다. 몇개는 까서 날로 먹었는데, 구워먹는게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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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날씨가 꽤 추운데 바베큐장은 바깥에 있어서 오들오들 떨면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등유난로라도 좀 가져왔으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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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추위에 덜덜덜 떨면서 소라도 굽고 ㅎ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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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꼬기 꼬기 ㅎ

제목은 제부도 여행인데, 바베큐 이야기 밖에 없네… 사실 제부도에서는 볼 것이 그다지 없었다.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그 길을 드라이브하는게 가장 신선한 체험이었다.

 

BOSE SoundLink mini 2

내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나에게 주는 선물을 빙자하여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블루투스 스피커를 샀다.

BOSE SoundLink mini 2냐, Harman Kardon Esquire 2냐 잠깐 고민했는데,

Harman Kardon은 집에 있는데다 (Portable은 아니지만) 생긴 것이 BOSE가 더 좋아보여서 BOSE로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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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박스 안에 여행용 어댑터, 케이블, 크래들과 스피커가 다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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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피커는 아래와 같이 생김

Bose

SoftCover + Travel Bag으로 샀는데,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 엄청 믿음직스럽다 ㅎ 우체국 택배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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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커버는 끼우는 데 좀 힘이 든다. 잘못하면 찢어먹을까봐 살살 했더니 안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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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보고 약간의 힘을 가해서 결합시켜놓으니 꽤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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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ag은 소프트커버를 씌운채로도 잘 들어간다. 앞 부분 포켓에는 USB 케이블을 넣으라고 만들어 놓은 듯.

음악 소리는 크기에 걸맞지 않게 참 빵빵하다. 역시 BOSE. 앞으로 캠핑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